(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농업에 대한 이해와 품목별 농사재배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한 '2015년 농사법 상설교육과정' 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예비농업인 및 소비자 등 1천명으로 농사법을 배우고자하는 관내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실습장에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텃밭 가꾸기(500명), 과수반(100명), 특용작물(200명), 농산물 활용(50명), 양봉 및 토양관리 등(150명) 등 재배작목 위주 재배시기별 상설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일자별 계획인원 마감 전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229-5292)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며 "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 텃밭가꾸기 과정에서부터 블루베리, 오디, 버섯, 도라지, 흙을 살리는 토양관리법 등 다양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기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담당 (229-5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