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재기자 | 2015.02.16 16:43:10
(CNB=권이재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재외동포신문 주최 '2014년 올해의 인물' 정치·행정부문 상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올해의 인물'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재외동포사회를 빛낸 인물 등에게 700만 재외동포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재외동포신문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수상부문은 △정치·행정부문 △한인회 부문 △한인경제부문 △교육부문 △문화부문 △예술부문 등 7개 분야이다.
정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 시장은 민선6기로 취임한 지난해 부산에서 45개국 3,000여 명의 한상이 참가한 제13회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미팅, 차세대 한상 모임의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낸 점, 국회의원 재직시절 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동포사회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는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