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 직원들은 13일 설 명절을 앞에 두고, 장애인 보호시설 ‘아름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은미)’를 방문해 장애우들을 위문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방문한 직원들은 지적장애인, 자폐성 장애인들이 센터에서 직업 훈련을 하는 모습과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 등을 돌아보며 이들을 격려하고,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아름주간보호센터는 만18세 이상 지적·자폐성 중증 1급 성인장애인을 돌보는 초·중증장애인 보호시설로 사단법인 울산시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가 운영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사업, 교육치료, 야외활동 및 취미생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은미 센터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장애우들을 찾아주어 고맙다" 며 "많은 분들의 정성과 관심이 재활과 치료에 최선을 다해 이 곳 장애우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채홍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보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