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TNT 2030' 계획의 핵심사업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설립 관련 시민토론회가 2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R&D 컨트롤타워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은 지역에서 수행되는 R&D의 결과물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돼, 지역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기관이다.
지역혁신을 주도 할 중장기적 과학기술진흥계획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미래예측에 기반한 R&D 사업을 기획, 유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지역 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가 공동주최함으로써 지역의 R&D 거점기관과 대학, 과학기술인이 함께 토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자는 공동주최하는 기관과 협회에서 추천하는 전문가와 부산시의회 의원, 부산발전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게 되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받기 위한 접수창구도 마련된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월 23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phill85@korea.kr), 직접 방문(시청 17층 연구개발과)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