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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창수 회장, 10일 전경련 총회서 ‘3연임’ 확실시

‘차분한 리더십’ 만장일치 재추대…회장단 구성 난항 겪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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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2.09 18:27:35

▲GS그룹 허창수 회장(사진: 연합뉴스)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경련은 10일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정기총회에서 허 회장을 제35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허 회장의 임기가 10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해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허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지난 5일 밝힌 바 있다.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이 정기총회에 앞서 재추대를 발표한 것은 이미 허 회장이 회장직 연임을 수락했다는 의미로, 10일 열릴 전경련 정기총회에서의 회장 선출은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

2011년 2월부터 4년간 연임하며 전경련을 이끌어온 허 회장은 3연임을 고사했지만 다른 마땅한 후보가 없는데다, 그간 ‘차분한 리더십’으로 무난하게 전경련을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재추대가 유력시돼왔다.

한편, 전경련은 허 회장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된 회장단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부회장직에서 사퇴한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 2명의 공석이 생김에 따라 부회장 추가 인선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30위권 내 그룹으로 이뤄진 회장단 구성을 50대 그룹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중근 부영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이수영 OCI 회장, 장형진 영풍 회장 등이 신임 부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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