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삼성전자, 미국내 평판조사서 3위…애플·구글 추월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폴 조사…10위내 유일한 외국기업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2.09 15:07:32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사진: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미국내 평판이 자국의 대표 테크기업인 애플, 구글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해리스 폴(Harris Poll)의 ‘2015년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Reputation Quotient of America's Most Visible Companie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식료품 체인점 웨그먼스 푸드 마켓과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해리스 폴이 2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과 리더십, 사회적 책임, 호감도, 제품과 서비스, 근무 환경, 재무 성과 등 6개 항목을 평가함으로써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비전과 리더십, 호감도, 제품과 서비스, 재무성과 등 4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어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조사의 7위보다 네 계단 상승한 순위다. 삼성전자는 최근 4년 연속 순위가 올랐다.

삼성전자의 평판도 순위 상승은 세계 일류의 제품 품질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등이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삼성에 이어 유통 체인점 코스트코, 제약업체 존슨 앤 존스, 식품 및 음료가공업체 크래프트, 의류업체 L.L. 빈(Bean), 식품 유통 체인점 퍼블릭스 슈퍼마켓, 애플, 구글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미국 외 기업 중 10위권 안에 든 기업은 삼성이 유일했으며, 일본기업 소니는 13위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의 조사 결과 2013년 10위권 밖이었던 브랜드인덱스 순위가 지난해 5위로 급상승했고, 지난해 말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도 7위에 오르며 5년 연속 브랜드 가치가 성장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