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2.09 14:34:01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韓國現代文化Forum. 회장 김장운)은 중앙회 공연분과위원장에 어린이청소년전문극단 극단21 전영준(사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전대표는 최근 가족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한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연극을 공연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韓國現代文化Forum) 김장운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중앙회 의 15개 분과 중 공연분과는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중요분과”라면서 “출판의 경우, IMF 이후 성인물 보다 아동물에 치중한 결과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 것처럼 한국공연의 경우도 결국 어린이청소년연극에 희망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회장은 “전영준 극단21 대표는 서울예대출신으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을 만들기 위해 2000년에 전문공연예술단체로 태어나 가족극과 청소년극, 어린이극을 통해 꾸준히 관객과 이야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학로와 프린지, 그리고 지역 페스티벌을 통해 좀 더 많은 관객과 이야기하고자 움직이는 연극집단의 대표”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이번에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50회 영등포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올리는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는 세종문화회관 2회연속 공동기획 - 예매율 전국 1위, KBS 교향악단과 협연공연 2회 진행 - 전석 매진, 김천 국제 가족 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최우수 여자 연기상 수상작으로 공교롭게도 <오즈의 마법사> 원작 탄생 115주년 기념 대작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2월 12일 개봉작과 비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韓國現代文化Forum)은 중앙회 공연분과위원장에 선임된 극단21 전영준 대표가 제작하는 김천 국제 가족 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작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단독 후원한다. 이번 연극은 <오즈의 마법사> 원작 탄생 115주년 기념 대작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2월 12일 개봉작과 비교하며 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