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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화질 ‘SUHD TV’ 글로벌 첫 출시

화질·최적 곡률·커브드 디자인으로 몰입감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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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2.05 18:16:56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이 삼성 SUHD TV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88·78·65·55형 SUHD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SUHD TV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소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독자 개발한 화질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차원의 화질을 제공하는 TV 제품군이다.

새로워진 패널과 피크 일루미네이터(Peak Illuminator) 기술로 기존 TV보다 2.5배의 밝기,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해 현실 세계의 더 많은 빛을 스크린에 담아낸다. 기존 TV 대비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져 빛에 따라 수천개로 달라지는 미세한 차이까지도 전달한다.
 
삼성전자가 5년 이상 연구·개발해 관련 특허만 150여 건을 획득한 독자기술 ‘나노 크리스탈’이 적용됐다.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기술로 카드뮴을 쓰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SUHD TV는 새로운 표현력을 가진 디스플레이에 맞춰 콘텐츠까지 최적화하는 화질 처리기술을 갖췄다. SUHD 리마스터링 엔진은 콘텐츠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각 장면 밝기와 색감을 SUHD TV의 디스플레이의 표현력에 맞게 실감나고 풍부하게 표현한다.
 
영상분석, 노이즈 제거, 업스케일링, 디테일 향상 네 단계로 구성된 UHD 업스케일링 기술은, 풀HD급 영상도 4배 선명한 UHD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의 SUHD TV 'JS9500'(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 SUHD TV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커브드 디자인을 구현해 TV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의 경험’을 준다.
 
4m 내외인 한국 거실에 최적화된 4200R 곡률의 커브드 화면은 시야 영역을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하며 여러 명이 동시에 보더라도 평면 TV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JS9500에는 화면과 만나는 베젤의 단면을 경사지게 깎은 챔퍼(Chamfer) 디자인이, JS9000에는 원단이 부드럽게 물결치는 듯한 셔링(Shirring) 디자인이 적용돼 커브드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전후좌우 어디서나 아름다운 디자인을 살렸다.
 
삼성전자는 SUHD TV를 포함해 커브드 TV 라인업을 확대, 커브드 TV 대중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3개였던 커브드 TV 모델은 올해 21개 모델까지 60% 이상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SUHD TV 판매를 5일부터 시작한다. 출고가는 JS9000 모델 65형이 790만원, 55형이 5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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