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한국 감정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 거래량은 약 100만 건으로 이는 최근 8년 만에 나타난 최고 수치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지표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것.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시장 중 떠오르고 있는 지역은 대구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의하면 전국 주택 가격 상승률은 1.71%에 그쳤지만, 대구의 지난 한 해 부동산 가격은 평균 7.89%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부동산 시장의 불황을 감안해볼 때 이는 주목할 만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들어 대구의 남구에 부동산 투자 자본이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에서 ‘교대역 역세권’이라 불리는 남구는 이르면 올해 4월 개통될 도시철도 3호선 효과를 누릴 것이라 예측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도시철도 3호선은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개통 후 연 15만명 이상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명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대명동은 2017년까지 총 240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참여 복지마을 조성, 대명공연 문화거리 활성화 사업,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주민축제 등이 추진되며 다각도로 변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1호선 교대역에 위치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교대역 동서프라임36.5’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대역 역세권을 누리는 것은 물론 3호선 명덕역과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더블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근처에 영선시장, 영남대 병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로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대구 최대 번화가인 반월당역에 닿을 수 있어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교육 환경 또한 뛰어나다. 영선 초등학교, 경상 중학교, 경북예고, 대구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에서 유명한 명문 학원가도 밀집된 지역이므로 자녀를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교대역 동서프라임36.5의 시공사가 동서개발이라는 것 역시 화제가 됐다. 그간 토목, 건축사업에서 내실을 다져오며 역량을 인정받은 동서개발이 10년 만에 새롭게 런칭하는 아파트 브랜드인만큼 큰 기대를 모은 것.
동서개발 관계자는 “36.5는 사람 몸의 가장 건강한 온도를 의미하는 동시에 모든 가족이 365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주거문화를 창조하겠다는 동서개발의 마음을 담아 교대역 동서프라임36.5라 이름지었다”고 말했다.
브랜드명에 걸맞게 교대역 동서프라임36.5는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충분한 일조량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울러 거주자의 보행 편의를 고려한 일부 필로티설계와 힐링정원, 햇살마루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를 구성해 입주민들이 품격높은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대역 동서프라임 36.5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2호선 만촌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일정은 1월 30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특별공급 2월 4일, 1순위 2월 5일, 3순위 2월 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월 12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모델하우스 방문, 분양 문의는 홈페이지(www.prime365.co.kr)을 통해 가능하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