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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5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중학생 1800명 수료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공부 자신감·꿈 키우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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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1.30 14:57:24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015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삼성사회봉사단)

삼성사회봉사단은 29일 서울대, 고려대, 충남대 등 6개 대학에서 1800명의 참가 학생과 1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5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군 부사관 자녀 300명, 소방관 자녀 160명, 독립유공자 후손 40명도 참가했으며, 모두 3주간의 캠프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서는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배치되어 영어·수학을 집중 지도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신감을 높여줬다.

드림클래스 캠프 입소/수료 시점에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1학년은 영어 26점, 수학 9점이 올랐으며, 2학년은 영어 26점, 수학 16점이 향상됐다.
 
캠프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되어, 학생들은 지난 20일 대전에서 프로배구, 21일 잠실에서 프로농구를 관람했으며, 대학교 캠프에서는 교과서 음악회와 해설이 있는 오페라 등도 관람하며 문화적 감성을 키웠다.

지난 23일 고려대 캠프에서는 고려대 이공계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등 기초과학에 대한 특강 시간을 가졌고, 각 캠프 대학생 강사들의 대학 전공 설명회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한 결과, 성적도 오르고,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 놀랐다. 대학생 강사들도 자신이 가르친 중학생들의 학습능력이 향상되어 보람도 느끼고, 본인의 리더십 역량도 개발되는 등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2년 3월부터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배움의 의지가 강한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이들을 가르치는 대학생들에게는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장학금도 지급한다.

대도시에서는 주중교실, 중소도시에서는 주말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을 위해 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는 방학캠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2012년 사업 시작부터 이번 방학캠프까지 주중/주말교실 학생을 모두 포함해 중학생 3만3342명, 대학생 9415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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