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본사 사옥(사진: 연합뉴스)
영업이익은 59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가 늘었으며, 당기 순이익도 3260억원에서 4343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이 늘어난 것은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사업이 확대되고, 삼성SNS 합병 등이 실적에 반영되고, 물류 솔루션(Cello), 제조 솔루션(MES)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때문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은 매출확대에 따른 자연적 증가 및 경영효율화 등을 통한 비용감소로 크게 늘어났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1조8024억원)에 비해 20.3% 증가한 2조1691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1314억원) 대비 42.2% 늘어난 186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실적 발표 후 이사회 결의를 갖고 주주 친화적 배당의지를 반영해 배당금을 전년대비 100% 늘어난 주당 500원으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