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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경매 어플 '바이카', 운전자 필수 어플로 '인기'

차량 사진 4장과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전국 800명 딜러에게 견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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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1.27 16:12:06


내 중고차 판매를 편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어플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IT회사인 바이카(대표 정욱진)는 자신의 차량 사진 4장과 간단한 정보입력으로 전국 딜러 약 800명에게 견적을 받을 수 있는 '내차팔기 어플, 바이카'를 출시해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일반인과 딜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차 팔기 고객에겐 높은 금액과 시간절약이 가능하며 중고차 딜러에게는 보다 쉬운 차량 매입과 스마트 폰으로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차량만 매입이 가능하다. 바이카 딜러 활동은 딜러증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고 가입비 월회비 없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이카 어플은 지난해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은 하루 약 50대 정도의 차량이 등록되고 전국의 약 800명이상 중고차딜러와 수출 딜러가 활동 중에 있다. 바이카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동호회 모닝, 아반떼 MD, BMM, 아우디, 푸조, 레이, 올란도, 산타DM등 22개 메이커사와 업무 협약을 진행하여 동호회 회원들과도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회원수가 195만 4,854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내차 팔기 어플 바이카'의 정욱진 대표는 평범한 운전자였으나 본인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너무나 불합리한 가격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바이카 어플을 기획,개발했다. 바이카 어플은 중소기업 진흥공단의 청년자금으로 시작해 그 서비스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 산업진흥원의 SW창업기획사 스타트 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기도 했다.


바이카 관계자는 "바이카 정욱진 대표는 KBS 창업오디션 황금의 펜타곤2 에 출연해 주 우승을 하며 전국 운전자에게 바이카 어플 서비스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 번 검증받기도 했다"며 "최근엔 IBK기업은행 창조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바이카 어플의 향후 행보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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