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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 첫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중심부 개관

전시관과 도서관, 까페 갖춘 ‘자동차 문화공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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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1.21 11:54:29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건물 외관(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를 20일(현지시각) 개관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최대 중심지 노브이 아르바트 거리에 개관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작품, 현대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이다.

현대차가 해외에 최초로 개설하는 브랜드 전시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880여m²(약 271평) 규모를 갖췄으며, 건물이 대형 통유리로 시공돼 외부에서도 실내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지상 1층과 2층은 각각 독특한 테마를 가진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현대차의 러시아 대표 판매 모델인 쏠라리스(국내명 : 엑센트)를 1층과 2층을 잇는 벽체 중앙에 90도 각도로 세워 전시했다.

1층은 현대차를 대표하는 자동차를 전시하는 것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이 전시된다.

▲현대차의 러시아 대표 판매 모델인 쏠라리스(국내명 : 엑센트)를 1층과 2층을 잇는 벽체 중앙에 90도 각도로 세워 전시한 이색 볼거리(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방문객이 전시된 차량에 탑승하면 전면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도로 배경 동영상이 상영돼 운전자가 실제 주행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디지털 드라이빙 가상 체험장’도 마련됐다.

2층에 위치한 도서관에는 자동차 관련 서적 150권을 비롯해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총 300여 권이 전시돼 있다. 까페가 운영돼 음료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으며, WRC 모터스포츠 홍보, 브랜드컬렉션 등도 따로 마련돼 있다.
 
현대차는 방문 고객을 위해 현대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 ‘구루(Guru)’를 배치해 세심한 맞춤형 고객응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5월 개관한 제 1호 브랜드 체험관인 도산대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개관 9개월 만인 지난 20일 내방고객 10만3000명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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