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식기자 |
2015.01.20 17:58:08
▲지난 6일 CES 2015에서 진행한 어워드 수여식에 참석한 TUV라인란드의 안드레 아도니 매니저(왼쪽)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상무(오른쪽)(사진 제공: 삼성전자)
TUV라인란드는 지난 12월 18일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의 기본적인 모니터 화질 평가와 더불어, sRGB 색좌표 영역, 커브드 화면에서 공간에 대한 왜곡률, 곡면 명암비, 색좌표편차 등(ISO 9241-307 기준) 성능 평가와 시청 거리 균일도에 대해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어워드를 수여했다.
특히, TUV라인란드는 기존 커브드 모니터 대비 뛰어난 21:9의 화면 비율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곡률(3000R)로 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등 시각적 편안함을 선사하는 모니터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TUV라인란드와 수상식을 갖고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미국 유명 IT 매체 ‘매셔블(Mashable)’도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를 ‘CES 최고의 제품’에 선정했다.
매셔블 어워드는 SE790C가 단순 기술보다는 커브드라는 사용자 경험(UX)을 혁신한 제품이라극찬했고, 이는 단순히 기술이 차별화된 모니터가 아니라 ‘눈에 편한(Eye Comfortable)’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부분이 인정을 받았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안과 전문의 김성준 교수는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에 비해 화면 중앙과 외곽간의 시청거리 변화가 적어 눈의 피로도 저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