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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무기 나노소재 권위자 서울대 ‘이진규 교수’ 영입

중앙연구소 연구 역량 강화 등 미래 신기술 확보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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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1.20 17:57:07

▲LG화학이 영입한 무기 나노소재 분야 최고 권위자 이진규 교수(사진: 연합뉴스)

LG화학은 무기 나노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이진규 교수(52세)를 수석연구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진규 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부 정교수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슈록 교수의 지도아래 무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MIT 학제간 융합연구그룹에서 포스트닥터 과정을 거쳤다.

이후 1998년부터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무기 나노소재 합성 기술과 나노 입자 표면 개질 및 분산 기술과 관련된 연구를 해온 무기 나노소재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

지금까지 106건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1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LG화학은 이 교수의 영입으로 무기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13년 안식년 기간 동안 LG화학과 연을 맺고 대전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당시 CRD연구소)에서 연구원들과 기술적 이슈에 대한 토론과 협력 연구를 적극 수행한 바 있다.

당시 LG화학 기술연구원의 자율적인 연구 분위기와 R&D에 대한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 등 R&D를 중시하는 LG화학의 기업문화에 호감을 갖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서울대 종신교수직을 떠나 기업 연구책임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이진규 교수는 오는 2월부터 LG화학 중앙연구소에서 전무급에 해당하는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무기 나노소재 기반기술 연구책임자로서 신개념 전지소재와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체 등 무기 소재 분야의 신규 과제 발굴과 더불어 다양한 기존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LG화학은 대전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전체 29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앙연구소 외에 각 사업본부와 사업부문 산하에 기초소재연구소와 정보전자소재연구소, 재료연구소 및 배터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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