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에 채택됐던 스와이프 방식 지문인식 기능(사진: 인터넷)

16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 S5에 채택했던 스와이프 방식 지문인식 기능이 아닌 애플 터치ID 스타일의 지문인식 기능을 갤럭시 S6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의 터치ID는 기존 스와이프 방식 지문인식 기능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편리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애플 스타일의 지문인식 기술을 채택할 경우, 지문인식을 위해 갤럭시 S6의 홈버튼 크기가 전작보다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 삼성전자도 애플처럼 지문인식 기능을 이용한 연계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폰에 채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졌던 ‘홍채 인식’ 기능의 경우 제작단가 상승 및 시력저하 유발 등의 문제로 채택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