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H-together 이동복지 공모사업 지원금 및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H-together 이동복지 공모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현대차는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 원활한 사업 진행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3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공모사업 접수를 받고, 전문심사위원단의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290여 복지 사업 중 2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파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지난 한해 동안 성공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8개 기관을 ‘2014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27개 기관에 기금 및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엑센트 8대, 포터 4대, 투싼ix 1대 등 총 13대를 진도 노인종합복지관, 용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순천 SOS어린이마을 등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제공해 ▲장애인 보호 장비 무료 출장 수리 ▲노인 우울증 해소를 위한 방문 상담 ▲찾아가는 밥차 및 미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H-together 이동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332개 사업에 지원을 펼쳤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46억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