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식기자 |
2015.01.16 16:01:57
▲컨슈머리포트가 ‘슈퍼볼 시청을 위한 50인치 이상 대형 TV’ 중 ‘최우수 추천제품’으로 선정한 LG전자 65인치 TV(65LB7100)(사진: 컨슈머리포트)
컨슈머리포트는 총 194개 TV의 화질, 시야각, 음향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추천제품으로는 LG전자 4대, 삼성전자 1대, 파나소닉 1대, 비지오 1대 등 총 7대의 제품을 선정했다.
LG전자 제품은 65인치(65LB7100), 60인치 2대(60LB7100·60LB6300), 55인치(55LB6300) 등이었으며, 삼성전자 60인치 풀HD TV(UN60H6300), 파나소닉 55인치 풀HD TV(55AS530U), 비지오 65인치 풀HD TV(E650i-B2) 등이었다.
삼성전자의 65인치 UHD TV(UN65HU8550)는 7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가격이 3000달러대로 비싼 편이라 700~1500달러대인 최우수 추천제품으로는 선정되지 못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우수 추천제품을 포함, 슈퍼볼 관람용 TV로 총 22대 제품을 추천했는데, 이 중 LG전자 TV가 8대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전자가 7대로 뒤를 이었다.
‘슈퍼볼’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을 지칭하는 말로, 연간 1억명 이상이 생중계를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제 49회 슈퍼볼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