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타이젠 기반 최초 스마트폰 ‘삼성 Z1’(사진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부팅 속도와 앱 실행 속도가 빠르고, 웹페이지를 빠르게 불러오는 기능으로 데이터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인도 소비자들을 위해 음악, 영화, 동영상, 모바일TV,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의 현지에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4.0형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듀얼 심카드, 15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초절전모드, SOS 알림 기능, 안티 바이러스 백신 등을 제공한다.
화이트, 블랙, 와인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700루피(한화 약 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첫 타이젠 스마트폰인 ‘삼성Z’을 공개했다. 이후 러시아, 일본, 인도 등에서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 잇따랐지만 실제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가 이번에 인도 중저가폰 시장 공략용으로 전격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