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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가스 누출…2명 사망·4명 부상

LGD 직원·협력업체 직원…설비 점검 중 가스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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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1.12 16:51:55

▲질소 가스 누출 사고 현장 모습(사진: 연합뉴스)

12일 오후 12시43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되 이모(34)씨 등 2명이 숨지고 오모씨 등 4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이모(30)씨와 문모(33)씨로 전해졌으며, 부상자 가운데 1명(오모씨)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문산중앙병원, 무척좋은병원, 일산동국대병원, 파주의료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LG디스플레이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로 공장 9층에서 TM 설비를 점검하던 중 가스가 누출돼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LG디스플레이 자체 소방대가 방재 작업을 벌이고 부상자를 이송했으며, 소방과 경찰당국의 장비 10대와 소방관 18명이 출동해 구조 및 방재 작업을 벌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측은 사고 후 보도자료를 통해 “P8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경위는 8세대 라인 공정 장비의 정기유지보수 과정 중 질소가스로 인한 질식사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망한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당한 임직원들의 빠른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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