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SSD ‘T1’(사진 제공: 삼성전자)

포터블 SSD ‘T1’은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3차원 V낸드에 기반한 새로운 SSD 라인업으로,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했다.
 
‘CES 2015’에서 가장 혁신적인 반도체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T1은 이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15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시판될 예정이다.

T1은 1TB(테라바이트)와 500·250GB(기가바이트) 등 모든 용량에서 기존 외장 HDD보다 4배 빠른 업계 최고 수준의 연속 쓰기/읽기 속도(450MB/s)를 구현했고,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250MB/s에서 350MB/s의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8000 IOPS(Input Output Per Second)와 2만1000 IOPS로서 외장 HDD 보다 읽기는 60배 이상, 쓰기는 100배 이상 빨라 표준형 SSD 수준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하는 과열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고, 외부의 물리적 충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256비트 AES 암호화 엔진을 탑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했다.
 
일반 명함의 4/5 크기로 무게는 30그램(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흠집, 긁힘에 강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포터블 SSD ‘T1’은 SSD만의 높은 성능과 데이터 안정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해 모든 PC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 기존 외장 스토리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서 새로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성장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