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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CEO, 신년사서 “신성장동력 집중” 이구동성

“올해 통신시장 불확실…신규 사업에서 승패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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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1.03 14:23:23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제공: LG유플러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CEO가 신년사에서 ‘신성장동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KT의 황창규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통신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렵다”며 “상반기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일찌감치 통신시장의 판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례로 ‘빅데이터’를 언급했다. 황 회장은 “빅데이터에 그룹사의 서비스, 기술, 인력, 인프라와 융합시킨다면, 경쟁사와 완전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KT가 올해 빅데이터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하성민 사장에 이어 SK텔레콤의 신규 CEO로 취임한 장동현 신임 사장도 “현재의 사업모델을 철저하게 돌아보고 기존의 강점은 더 단단히 하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신규 사업 진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역량있는 파트너들과는 산업 경계를 국한하지 않고 폭 넓게 협력하고 제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는) 가치창출 중심이 더 이상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새로운 세상에서의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 원년”이 될 것이라며, “남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창조정신으로 ‘출기제승(出奇制勝)’하여 세계 변화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출기제승(出奇制勝)은 기묘한 계략(計略)을 써서 승리한다는 뜻이다. 이같은 사자성어를 통해 이 부회장은 통신시장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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