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경북도청 신청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윤창욱 부의장,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경북도청 신청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최대진 도청신도시본부장으로부터 경북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경북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뿐 만 아니라 완벽한 신도시 조성을 통해 새로운 천년을 여는 준비된 도시건설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부분의 동료들이 대구 현청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차질 없는 신청사 건설을 위해 미리 옮겨간 직원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고충사항을 챙기기도 했다.

도청신도시본부 직원 40여명은 지난 4일부터 도청직원 선발대로 구성해 안동 신청사 내에 근무하고 있다.

장대진 의장은 “300만 도민과 공직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청사는 물론 신도시 조성에 모든 역량을 다해 달라”면서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 등은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