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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페이나우’ 10만 가맹점 확보…“쓸데 있네”

초간편 결제 서비스…다양한 결제수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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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2.30 14:14:44

▲간편성과 보안성, 10만여 개의 최다 가맹점 보유를 기반으로 ‘쓸 곳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은 LG유플러스 ‘페이나우’(사진 제공: LG유플러스)

금융과 IT의 융합을 뜻하는 ‘핀테크(Fin Tech)’ 산업이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올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핀테크, 간편결제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는 올 한해 간편성과 보안성을 내세워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서비스로 꼽혔다.

초간편 ‘3초 결제’…복잡한 과정 없앴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이후부터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데다 별도의 ID도 필요 없는 초간편 결제 서비스로, 실제 결제에 걸리는 시간은 3초 정도면 충분하다.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가 ID 역할을 하기 때문에, ID 입력 없이 ‘페이나우’의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 시,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ID)는 자동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휴대폰 번호라는 편리한 ID 체계로 높은 편의성을 확보했고, 스마트폰 기기정보까지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보안성도 확보했다.

PC에서도 동일하게 간편결제가 가능한 ‘페이나우’는 PC 결제 시에도 결제수단으로 ‘페이나우’를 선택하고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내 앱이 구동되고, 자체 로그인 인증 후 결제 승인 버튼만 누르면 결제가 끝난다.

특히 대다수의 간편결제 인증방식이 비밀번호 일색인 것과 달리, ‘페이나우’는 그래픽인증,’ ‘안전결제’ 등을 결제 서비스에 최초로 도입했다. 인증방식은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방식을 지정하면 된다.

국내 최다 가맹점 확보…“쓸 곳 있는 간편결제”

아무리 간편하고 좋은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해도 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면 쓸모가 없다. LG유플러스는 10만여 가맹점을 확보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페이나우’는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인터넷서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등 화장품, ABC마트, 슈마커, 레스모아 등 슈즈 멀티샵, 신세계면세점 등 면세점,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포함 다양한 업종에서 10만여 개의 온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15만 가맹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추가하고 있으며, 대형가맹점의 추가 확보도 진행 중이다.

특히 ‘페이나우’는 대형 홈쇼핑 및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들과의 제휴 및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이며,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의 경우 현재 서비스 연동 작업이 진행 중으로, 1월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단순 결제 기능 외에 쿠폰과의 복합결제 등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결제수단 지원…간편결제 확대 앞장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이용자들이 ‘페이나우’를 선택하는 이유다. 현재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가 신용카드 결제에 치중되고 있지만, ‘페이나우’는 7개 신용카드(신한/KB국민/삼성/NH농협/현대/하나SK/BC)를 비롯 계좌이체 결제, 휴대폰 결제 등도 간편결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 국내 전자상거래 전체 결제 중 30% 정도는 계좌이체 결제로 이뤄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간편한 신용카드 결제와 달리 소액을 결제할 때도 공인인증서는 물론 보안카드까지 필요해 결제 과정이 더 복잡했다.

하지만 ‘페이나우’에서는 우리/국민/NH농협의 출금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미리 등록해두면, 10만여개의 온라인과 모바일 가맹점에서 계좌번호 입력 없이 자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가 가능하다.

이외에 LG유플러스는 휴대폰 결제도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받으면 사용할 수 있는 ‘페이나우’는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휴대폰 소액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휴대폰 요금에 합산 청구되어 간편하기도 하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상품권 결제까지도 확대해 결제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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