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을)이 29일,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2014년「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사무처가 2006년부터 선정해 온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의 백미로 객관적인 의정활동 평가의 기준으로 손꼽힌다.
국회사무처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를 통해 한 해 동안 300명의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30%)와 가결 건수(70%), 본회의 참석률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의원 5명, 우수 의원 25명을 선정하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매년 꾸준한 입법 활동으로 2006년과 2007년, 2010년, 2011년, 2012년에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총 5회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11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주요 법안으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사후활용을 위한「여수세계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개정안,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해 임대주택사업자의 유지‧보수 의무를 강화한「임대주택법」개정안, 공무상 발생한 사망에 대한 보상 강화와 유족 생계 보장을 위한「공무원연금법」개정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주간전조등 등화 의무화 및 노인보호구역과 생활도로구역 내 속도제한 규정을 신설한「도로교통법」개정안 등 주로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증진 등을 위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주승용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는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법과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