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현상에 따른 상습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원주 관설동 금대로 구간 공사가 추진된다.
새누리당 이강후 국회의원은 29일 관설동 금대로(영서고 앞~시 경계) 확포장 사업에 대해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구간은 국도 5호선 금대리~신림 간 확장과 연계된 구간으로 현재 2차로 로 병목현상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원주시는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동부권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비로 해당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나 재정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강후 의원은 해당부처 장․차관 및 사업담당자를 직접 만나 조속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주민․차량통행 편의, 낙후지역 균형발전 등 국비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돼 이날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후 의원은 "해당부처의 협조로 금대로 확포장 사업에 국비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관계기관은 낙후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해당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