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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뱃값 2000원만 올린다

국가정책 협조와 서민경제 악영향 고려해 추가인상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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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상호기자 |  2014.12.26 15:04:21

KT&G(사장 민영진)는 현재 시판중인 담배 판매 가격을 내년 1월 1일부터 갑당 2,000원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팔리는 가격대인 2,500원짜리 담배는 4,500원에 판매된다.

특히 디스, 라일락, 한라산 등 현재 적자 판매 중인 제품 역시 서민층 배려 차원에서 동일한 수준만 인상할 계획이다.

KT&G는 대폭적인 가격인상에 따른 판매량 하락으로 수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국가정책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서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하여 최소 수준으로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담배 가격이 갑당 2,000원씩 오를 경우 판매량은 약 34%가 하락하며, 이에 따라 국내 4개 담배회사들의 매출은 연간 약 9,400억 원 감소가 예상된다.

KT&G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외국계 담배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던 때에도 국가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및 소비자 부담을 감안하여 가격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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