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KT로밍센터에서 와이파이 로밍 이벤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 KT)
KT가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선착순 2만 명에게 전 세계 Fon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폰(Fon)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 주요 12개국 통신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전세계 1300만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전문기업이다. 이번 혜택은 KT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Fon과 독점으로 제휴해 이뤄졌다.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 Fon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한 유럽 국가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KT 고객은 누구나, 인천, 김포, 김해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할 경우 Fon 와이파이 15일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KT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 가입 시 선착순 2천 명에게 던킨도너츠 먼치킨팩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