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성탄절은 사흘 앞둔 12월22일 부산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어린이 승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항공기 모형 캐릭터 그려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월8일 부산과 괌 노선에 신규 취항해 주2회 운항할 예정이다.(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의 객실승무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2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2층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진행된다.
이 곳에 가면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 승객의 얼굴과 손등에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그려주고, 제주항공 뭉게공항 비행기 캐릭터 타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직접 승무원이 되어보는 객실승무원 체험이벤트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고 기념품도 선물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 제주, 부산, 청주, 대구 등 국내 5개 공항 수속데스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사인보드와 데스크 전면에 눈꽃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부착했으며, 직원들은 오렌지색 산타클로스 모자를 착용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