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철도사업단(단장 정철상)은 18일 도시철도 노선 인근지역의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 어려운 이웃 65가구를 찾아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금년 한해를 보내며 “일상적인 송년회보다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는 사업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건의로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하여 쌀, 라면, 휴지등 생필품 3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건설사업에 참여한 시공사에서도 사업단 직원들의 뜻에 동참하여 고촌, 북변, 양촌지역에 거주하는 실질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함께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 깊은 날이 됐다.
이날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직접 이웃을 찾아간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까지 나눔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