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형 무선 키보드를 채택한 LG전자의 ‘탭북 듀오’(사진 제공: LG전자)
‘탭북 듀오’는 화면과 키보드를 완전히 분리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자유롭게 태블릿 모드로 사용하고, 문서작업 시에는 노트북 모드로 쉽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적용해 버튼 하나로 탭북 본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3개까지 손쉽게 연결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보드를 본체와 연결해 문서작업을 하다가 버튼 한번만 누르면 옆에 있는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10.1형 IPS 디스플레이에 윈도우 8.1 운영체제와 인텔 쿼드코어 CPU를 탑재했다. 표준 USB 3.0, 마이크로 HDMI를 지원해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키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는 530g으로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하고, 키보드를 결합해도 792g에 불과한 것이 강점이다. 최대 11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부에 ‘퀵스탠드’를 장착, 별도의 스탠드나 거치대 없이도 원하는 각도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검정, 하양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