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화그룹, 삼성 4개 계열사 통합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기계·방산부문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유화부문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2.15 18:18:35

▲PMI TF 팀장을 맡은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왼쪽)와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오른쪽)(사진 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지난 26일 인수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등 삼성그룹 4개 계열사의 원활한 합병작업을 위해 15일부로 PMI(post-merger integration, 합병 후 통합)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PMI TF는 기계·방산부문과 유화부문으로 구분되며, 기계·방산부문 팀장은 ㈜한화 심경섭 대표이사가, 유화 부문 팀장은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맡기로 했다.

PMI TF 사무실은 장교동 한화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 초부터 PMI 작업을 시작해 기업 결합 신고 등 모든 과정을 마치고 인수대금을 납입하면 딜은 내년 상반기 중에 종료될 예정이다.

PMI TF 출범에 맞춰 기계·방산부문 PMI 팀장인 심경섭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은 ‘혼자 빨리’보다는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가지고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 쉽게 져버리지 않는 기업문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에 대한 신뢰, 소통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며, “새 가족이 될 삼성4개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존중과 믿음, 그리고 안정적 고용승계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유화부문 팀장인 김희철 대표도 “이번 딜을 통해 기계•방산, 유화부분에서 국내 1위에 도달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삼성과 한화 임직원들이 더욱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한화그룹의 삼성 4개 계열사 PMI TF 향후 운영방안에 따르면, 우선 고용 부문은 직원 100% 고용승계를 약속했다. 처우 및 복리 수준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하며, 현 임원진도 최대한 유임을 보장했다.

구체적 사업과 관련해서 기계·방산부문은 삼성테크윈의 CCTV 등 민수사업을 적극 확대, 발전시키고, 유화부문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통합 후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