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삼성그룹, 내년 신년 하례식 안 한다

"계열사별로 신년 행사 진행할 계획"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2.13 17:24:46

▲삼성그룹은 그룹 차원의 신년 하례식 대신 계열사별 하례식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사진=왕진오 기자)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장기입원에 따라 신년하례식을 내년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은 12일 "그룹차원의 신년하례식이나 신년사는 없고 계열사별로 시무식 등 신년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이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는 만큼 행사를 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 회장은 매년 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해, 한 해를 이끌어 갈 경영 화두를 던졌다.

다만, 비자금 의혹 특검으로 이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뗀 2008∼2010년에는 신년하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신년사도 이수빈 삼성생명[032830] 회장 명의로 발표했다.

올해 신년하례식에서 이 회장은 "지난 20년간 양에서 질로 대전환을 이뤘듯이 이제 질을 넘어 제품·서비스·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년하례식에는 삼성 계열사의 상무 이상 임원진들이 참석해왔으며, 사장단은 이 회장과 함께 식사를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