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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서툰 중국어 실력에 튀어나온 '육두문자'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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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진오성기자 |  2014.12.12 13:20:20

▲'한채영 해피투게더 한류특집 방송장면'.

배우 한채영이 중국 활동당시 현지 음식점 종업원에게 비속어를 썼던 아찔했던 경험을 이야기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그룹 카라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류 특집’편이 방송됐다.

이날 한채영은 중국 활동 당시에 “중국어를 배우던 시기, 말하는데 조금 자신이 붙었다”면서 “얼음에 탄산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직접 주문을 해보려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채영은 “얼음을 의미하는 ‘빙’을 넣어서 ‘니 요우 빙 마’라고 물었다”면서 “알고 보니 내가 한 말의 뜻은 ‘너 혹시 X신이니?’라는 뜻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종업원 표정이 안 좋길래 더욱 정확하고 예쁘게 말을 했다. 그랬더니 같이 있던 중국 스태프들이 엄청 놀라더라”라며 “나중에 종업원에 사과하고 상황을 설명해 오해를 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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