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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전, 4대 에너지·통신 융복합 신사업 협력키로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협의 거쳐 4대 신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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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2.09 16:19:03

▲KT 황창규 회장(오른쪽)과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왼쪽)이 에너지밸리 사업협력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KT)

KT와 한국전력은 9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 신사옥에서 4대 에너지·통신 융복합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5월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해 한전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6개월간 총 37회의 양사 실무 전문가가 참여한 워킹그룹 협력을 통해 4대 신사업이 탄생했다.
 
KT와 한전이 협력할 4대 융복합 아이템은 ▲LTE 활용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 사업 ▲전기차 충전인프라 공동 구축 ▲전력+통신 빅데이터 융합 연구개발 ▲글로벌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 등이다.

KT와 한전은 LTE를 이용한 무선 방식의 저압 AMI 확대 보급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2015년 5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최초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사업 분야에서 양사는 내년부터 3개년간 제주도 전역 및 전국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약 320억원을 투자해 총 5500여 기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이 주관하고, KT는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양사는 사옥 및 공중전화 부스 부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활용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전력과 통신, 위치, 전기차 충전 정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최적화 및 효율화를 추진하는 전력+통신 빅데이터 융합 연구개발 과제도 공동 추진한다.

이외에 양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섬 국가들을 대상으로 풍력 및 태양광시설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설 및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적용해 에너지 자립을 돕는 글로벌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Micro Energy Grid) 사업에도 협력한다.

한편, 이날 한전과 KT는 광주·전남권 ‘빛가람 에너지밸리(Energy Vally)’ 조성 상호협력에 관한 CEO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역혁신 클러스터 정책과 연계한 전력+통신 빅데이터 융합 연구개발 협력을 선도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에너지 신산업 발굴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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