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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미디어, 고양시에 탈북자 가족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최성 시장 "평화통일에 큰 의미" CNB에 고마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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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2.05 13:17:21

▲CNB미디어 황용철 대표와 최성 고양시장이 김경훈 편집국장, 김진부 취재본부장, 이훈경 시민북지국장, 허용수 복지정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CNB뉴스와 CNB저널, 월간 SPACE(공간)등을 발행하는 CNB미디어(대표 황용철)는 4일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고양시 복지나눔 일촌맺기' 일환으로 어렵고 힘든 고양시 탈북주민 가족들에게 전달할 쌀 1510KG을 고양시에 기부했다.


고양시에 전달된 쌀은 CNB미디어가 지난 달 13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공동으로 '소아암 돕기 후원전-사랑.나눔.기쁨'을 주최하면서 모아진 축하 '쌀 화환'이다. 후원전 수익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서울대병원에 전달됐고, 쌀 화환 1510KG은 이날 고양시에 기부하게 된 것.


이번 '고양시 복지나눔 일촌맺기' 쌀 전달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황용철 CNB미디어 대표, 김경훈 CNB뉴스 편집국장을 비롯해 이훈경 고양시 시민복지국장, 허용수 고양시 복지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황용철 대표에게 "서울대학교병원과 소아암어린이돕기 전시회를 해 어렵고 힘든 어린 환우들을 위로하고 이렇게 화환도 쌀로 받아 고양시의 탈북주민들에게 기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고양시의 어려운 탈북주민들에게 사랑의 쌀을 기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좋은 일을 해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황용철 CNB미디어 대표는 "매년 심장병이나 소아암 등으로 어린 나이에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어린이들게 희망을 주기위해 매년 전시회를 마련해 돕고 있다"며 "축하 화환의 경우 낭비되는 요소가 없지 않아 올해부터 쌀 화환으로 대치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연말에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복지나눔 일촌맺기' 프로젝트는 최성 고양시장이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나 단체와 일촌맺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으로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최성 고양시장은 '복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 배려하고 공유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복지나눔 일촌맺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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