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내가 죽어버리면 미안해할까"

  •  

cnbnews 김지혜기자 |  2014.12.05 11:35:36

▲(사진=JTBC)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내가 죽어버리면 미안해할까"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 행세 하지 마라'는 제목으로, 유부남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는 글과 그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에네스 카야는 3일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2009년부터 미니홈피 쪽지를 주고 받으며 알던 사람이었다"며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얼굴조차 본 적 없다. 1년에 십 수차례 정도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오해를 살 만한 메시지에 대해서는 "결혼하기 전부터 알던 인연이라서 너무 편하게, 짓궂게 이야기한 게 잘못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총각행세 루머'에 가세한 다른 글에 대해선 "과한 것도 있고 일방적인 것도 있다. 또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것도 있다"며 "내가 차라리 죽어버린다면 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미안해 할까하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부인에게 미안한 마음도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미안하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라며 "이 상황이 벌어져서 미안하지만 아내에게 한 번만 곁을 좀 지켜달라고 말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숨기지 말고 야단을 쳐달라고 했더니 '지금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함께 불거졌던 '터키 도피설'에 대해선 "떼돈을 벌고 터키로 먹튀했다는 기사까지 난 걸 봤다. 눈물을 흘리며 그 기사를 읽었다"며 "떼돈을 벌지도 떠나지도 않았다"고 일축했다.


에네스 카야는 "곧 사과하는 입장을 따로 밝힐 것이다. 이런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열심히 반성하고 있다.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않겠다. 뉘우치는 마음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히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