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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예산 1000억 확보...사업추진 '박차'

교통난 해소 효과, 개성공단 남북경협 활성화 및 통일 대비 위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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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2.03 17:14:21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2일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에 2015년도 1000억원의 예산이 확정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은 전국 국가간선도로망(7×9)계획 남북2축 구축과 수도권 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파주와 고양시의 교통난 해소 효과는 물론, 개성공단 남북경협 활성화 및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안 1000억원은 국회 국토교통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됨으로 예산확정됐다"며 "이는 파주시가 2015년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확보 과정에서부터 전면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내년도에는 사업이 착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주민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 고속도로사업이 지역발전의 큰 디딤돌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통일기반 마련의 초석으로 확대되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은 2008년 1월 3일 지정된 서울(가양동)~고양시~파주시(문산읍)를 잇는 도로연장 35.6㎞의 고속국도 제17호선으로 총예상사업비 2조2941억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번 고속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수원~광명~서울~문산으로 연결되는 112㎞의 수도권 남북 연결도로교통망이 구축되어 남북간 물적․인적 교통흐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완도에서 광주, 천안, 평택, 수원, 광명, 서울을 거쳐 문산까지 연결되는 남북2축의 종단 고속국도로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국가기간 중심교통망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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