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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앞둔 김포시 공무원노조, 민원인 폭행 관련 기자회견

공무원 두 명 피해, 재발방지 등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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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2.03 13:57:42

▲김포시 공무원노조 집행부가 기자회견을 갖고 민원인의 상습적인 폭행의 제도적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오는 30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30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김포시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선)는 3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원인의 폭행으로 두 명의 공무원이 목을 조이는 등 상해를 당했다며 재방방지를 위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노조는 이번 폭행을 가한 민원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전에도 폭언, 폭행, 기물파손 등 난동을 부렸다며 담당 공무원이 무방비 상태에서 매번 당하기만 할 수 없어 김포시 차원의 강력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폭행사건과 관련해서는 노조는 문제의 민원인인 k씨가 공무원 사무실에서 여러명의 개인정보를 요구해 공개할 수 없다고 거절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조가 요구하는 사항으로는 민원담당 부서에 청원경찰배치, CCTV설치 등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제도적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경찰이 철저한 수사로 재발방지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포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달 30일 여성회관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정규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수 조합원은 총 600여명 중 300여명이 가입된 상태라며 후원회원은 170여명이 이라고 밝혔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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