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KT&G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4년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탄 및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모습(사진 제공: KT&G)
KT&G가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G 임직원과 지역별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연탄, 내복,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KT&G 영주공장 등 전국 8개 기관을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의 99.9%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규모는 약 30억원에 달한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월동용품을 직접 땀 흘려 전달하니 직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