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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인기...건강밥상 공유

바른식생활 위한 스타강사 식생활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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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1.27 18:15:16


국가통계포털(KOSIS)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넘어선 81세로 나타났다. 이처럼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불어온 웰빙 열풍은 밥상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주고 있는데 이미 방송가에서는 이른바 '쿡(Cook)방'으로 불리는 요리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정작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바른밥상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TV나 인터넷에서 보는 것처럼 건강한 밥상을 차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현실로 돌아와 보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서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건강에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곳을 찾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이 추진하고 있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전용 웹사이트(www.foodnuri.go.kr/campaign)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캠페인은 국민들이 직접 실천하고 있는 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 앞으로의 다짐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약 8,0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석 씨는 "특별히 영양제를 챙겨 먹고 보양식을 찾기 보다는 매끼 정성을 다한 식사와 제철 과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고, 최준석씨는 "체지방률이 높아 운동과 함께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 중"이라는 자신의 근황을 공유하기도 있다. 여성 참여자 이예림씨는 "늦은 시간에 먹지 않기, 물 충분히 마시기,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등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바른 식습관을 공유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바른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의 실천 지침은 30분 일찍 일어나 가족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는 ▲아침밥먹기•가족밥상의 날 ▲채소•과일 많이 먹기, 1가구 1화분이나 주변 주말 농장 등을 활용해 ▲텃밭 가꾸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축산물 저지방부위 소비하기 다.

한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식생활교육 스타강사도 양성했다.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인의 스타강사는 지난 10월 1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생활교육 대표 강사로서 활동할 계획. 국민에게 바른 식생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스타강사들의 교육영상 콘텐츠는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른 밥상 캠페인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실시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서 캠페인을 홍보해 주는 이들을 대상으로도 매월 프로모션을 통해서 모바일 문화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바른밥상 밝은 100세' 스타강사 10인의 강의나 해당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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