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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박진 군,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실습 중 심정지환자 생명 구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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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4.11.27 15:52:39

▲실습중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진 군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상했다.

광양보건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구급차 동승 실습을 진행하던 중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 대학 응급구조과 2학년 박진 군

박 군은 지난 8월 여수소방서에서 구급차에 동승해 응급구조 활동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던 중 실제로 만나게 된 심정지 환자에게 대학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즉각 실시해 병원 도착 전 의식과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냄으로써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 군은 이 일로 지난 10월 14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의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통해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전도 결과가 정상화되고 환자의 의식이 회복되며, 의식이 돌아온 후에도 72시간 이상 생존하는 경우에 한해,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과정을 심의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된다.

광양보건대는 지난해에도 응급구조과 학생이 대전종합터미널에서 사경을 헤매던 환자를 살려낸 일이 있는데 재학생이 시민의 생명을 구한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지역 보건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광양보건대학교에서는 일련의 좋은 소식에 대해 교수와 학생들이 한뜻으로 교육활동의 내실과 실질을 추구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이 대학 응급구조과 이상한 교수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박 군에 대해 “평소에도 적극적인 사고와 학습태도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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