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양성 및 공동발전을 위해 25일 오후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관·학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북도의회 의원과 도의회사무처 소속 직원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진학지도 및 장학지원, 교육시설 및 교육기자재 공동 활용 등이다. 소속 구성원들의 업무능력 개발 훈련, 자원봉사자 발굴·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도 포함돼 있다.
한국사이버복지대학은 경산시 남천면에 자리한 복지전문 특성화대학으로 이번 관·학 협력 체결로 한국사이버복지대학에 입학하는 경북도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은 입학금 전액과 매학기 수업료 30% 감면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와 교육협력을 통해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이 지역기반의 우수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이버 대학과의 교육콘텐츠 교류가 소속 의원과 직원들에게 자기계발과 평생교육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