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2월 3일까지 국내산 냉장 오징어를 마리당 2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중가격보다 15%저렴하다.
30일에는 원양산 냉동 오징어 30t 물량을 980원(1마리)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중국 대형 쌍끌이 어선 때문에 국내 어선의 오징어 어획량이 줄었지만 사전에 확보한 물량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태 롯데마트 생선팀장은 "중국 어선의 무분별한 어획으로 대중적 수산물인 오징어가 자취를 감춘 상황"며 "산지 곳곳을 뛰어다니며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