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카드 사용 확대 방안을 협의한 삼성전자와 6개 카드사 대표들(사진 왼쪽부터 롯데카드 고원석 본부장, NH농협카드 신응환 사장, KB국민카드 김덕수 사장, 삼성전자 홍원표 사장,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 신한카드 이재정 부사장, 현대카드 원석준 본부장)(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앱카드 협의체와 24일 ‘앱카드 활성화를 위한 삼성전자 – 앱카드 협의체 사장단 협의’를 열고 앱카드 사용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앱카드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사용하던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바코드, QR코드, NFC 등으로 결제되는 기능으로, 실제 카드번호가 아닌 1회용 가상 번호를 사용해 보안성이 뛰어나다.

현재 각 카드사 앱 외에 ‘삼성 월렛’을 통해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로 전국 1만여 개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롯데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로도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양측은 빠르게 확산되는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도 활성화되도록 결제 단말기 확대, 카드 가맹점 대상 홍보, 오프라인 결제시 사용자 혜택 제공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