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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남권 정부3.0 현장토론회’ 개최

지역민과 함께 정부3.0 우수사례 공유하고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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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11.25 14:38:39

▲영남권 정부3.0 현장토론회 장면.(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영남권 정부3.0 현장토론회’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대구·부산·울산·경남 정부3.0 관계관 및 지역소재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내 고장 정부3.0, 주민의 손으로 직접 만들다!’를 주제로 영남권 자치단체의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정부3.0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경북도에서 9개 기관단체가 협업을 통해 자금, 컨설팅, 기술개발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성장을 위한 동행, 농공단지 희망의사다리 구축사업’을 대표사례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부산시-SNS 운영을 통한 여론수렴 및 정책반영’, ‘경남도-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축제 사후평가’, ‘울산시-NFC 활용 모바일 교통 서비스’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전체토론은 협업·소통·빅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북의 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는 앞으로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공단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해 경북도에서는 “ ‘농공단지 행복카페’를 중심으로 농공단지 순회소통마당 확대, 행복카페 홈페이지 운영, 지원실무협의회 주기적 개최 등으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 도정에 반영함은 물론 노후 농공단지 개보수를 통한 경영여건 개선에도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백두대간 협곡열차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봉화 분천리의 한 지역주민은 “조용하던 마을이 활기가 넘치는 등 정부3.0의 협업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확대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업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지역은 하루 10여명에 불과하던 관광객이 최근에는 하루 1000여명으로 늘어나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주민소득이 증가하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정부3.0의 답은 도민이 생활하고 있는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중앙과 지방이 손잡고 지역주민과 함께 정부3.0의 가치를 확산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었다”고 밝혔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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