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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만난다

네이버웹툰 10년 기록 담은 '웹툰 스튜디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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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4.11.25 10:26:21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의 여정을 담은 '웹툰 스튜디오'와 작가 사인회를 마련한다.(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의 여정을 담은 '웹툰 스튜디오'와 웹툰 작가 사인회를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진행한고 밝혔다. 사인회는 26일과 29일에 열린다.


26일 오후 2시에는 가스파드(전자오락수호대), 오후 4시에는 기안84(복학왕)의 사인회가 1시간씩 진행되고, 29일에는 동일한 시간대에 전선욱(프리드로우)과 훈&제나(소녀더와일즈)이 전시장을 찾아온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인회는 직접 만나기 힘들었던 웹툰작가의 모습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2004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금까지 연재된 작품수가 520여 편으로 하루 방문자가 620만 명을 넘는다. 올해엔 영어, 중국어 버전 웹툰을 제공하는 '라인 웹툰' 서비스를 시작해 해외 진출의 첫 걸음을 뗐다.


올해로 네이버웹툰 10주년을 맞이한 네이버는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디자인경영관 부스에서 '웹툰의 가치'를 콘셉트로 1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 부스에서는 조석(마음의 소리), 김규삼(하이브), 기안84(복학왕), 전선욱(프리드로우), 삭(헬퍼) 등 인기 작가 5인의 시선과 생각, 작업모습 등을 영상과 배너로 전시한다.


네이버는 "관람객의 얼굴이 웹툰 인기 캐릭터에 맵핑되는 사용자 참여형 인터랙션 미디어도 설치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도 선사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웹툰 캐릭터 팝업 스토어에서는 웹툰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노트, 머그컵, 피규어등총 170여 종 상품들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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