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6일 대전점 1층에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수입 잡화브랜드나 화장품 매장이 들어서는 백화점 1층에 부띠끄 형태의 디저트 단독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익부디끄는 성심당이 만든 디저트 전문 브랜드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는 약 200㎡ 규모의 매장에서 케이크와 카스텔라 등 50여가지 베이커리와 초콜릿·마카롱 등 디저트 상품을 포함해 160여가지 제품을 판매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백화점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대표 상품으로는 롤에 생크림을 채운 '순수 롤'이 1만2천원, 호두·아몬드 등 견과류를 올린 '성심성의 파운드 케이크'가 1만6천원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디저트 전문화를 위해 매장에 일본 출신의 디저트 전문가를 매장에 상주하도록 해 대표 상품인 순수롤 제조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