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중인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 포스터(사진 제공: 삼성전자)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최종 선발된 팀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치한 C-Lab에 입주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마감을 일주일 앞둔 현재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소프트웨어 관련 주제가 24%로 가장 높았으며, 사물인터넷 13%, 웨어러블 10%로 미래 먹거리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주를 이뤘다.

최종 경쟁률이 100:1을 넘을 전망이며, 12월 중순 진행될 프레젠테이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업성을 최종 판별할 예정이다.
 
삼성은 선발된 팀들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삼성전자의 OIC(Open Innovation Cente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초기 지원금 2000만원을 포함해 전문가들의 심사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사업화까지 팀 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최종 선발된 팀이 입주할 대구 C-Lab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치한 대구 무역회관 13층에 1388㎡ 규모로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