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14 강원창조융합산학협력한마음대회 캡스톤디자인경진부문에서 대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정민(전자공학과 4학년)외 2명은 동공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REM수면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수면패턴을 분석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를 고안해 대상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문유신(전자공학과 4학년)외 1명은 RFID 결제기능 및 무선 Bluetooth 판매보고기능이 있는 자동판매기를 제작해 은상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표창을 받았다.
캡스톤디자인(Capston Design)은 3-6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학교에서 배운 이론지식을 지역산업체 현장에 적용시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한편 한림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대형 산학협력 사업인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선정돼 산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산학협력특성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